잡학반

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2탄!!

반편성 2019. 10. 9. 22:41

안녕하세요~ 반편성입니다.


정말 많이 늦었습니다.(너무 게을러서 그래요.) 


행사가 저번주 주일(10월 6일)에 끝났는데 말이죠!


그래도 저는 2탄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.


1탄은 정조에 대해 간단하게 공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.


2탄은 조선 최대 규모의 행사!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 


정조는 이 축제를 행복한 행차 라고 해서 '행행'이라고 불렀습니다.

*자세한 정보는 검색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. YOUTUBE에 '8일간의 축제' 또는 '원행을묘정리의궤'


정조는 정~~말 꼼꼼한 인물이었습니다.


이 모든 8일 간의 축제를 기록하였죠. 


그것이 바로 '원행을묘정리의궤' 입니다.


*나무위키에서 출처한 사진입니다.


1795년 윤2월 9일부터 16일까지의 축제에 모든 준비과정부터 


마지막 날까지 모든 자료를 기록하였습니다.


*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출처한 사진입니다.


대표적으로 화상행차 반차도!! 그 일부입니다.


몇가지를 언급하자면요, 


이 행차에 6000명과 1400필이 준비 되었다고 하죠! 


지금의 가치로 약 70억원 이라고 합니다.(맙소사. 국민의 세금을...)


일정을 살피면 


1~2일차는 수원 화성으로 가기 위한 행차가 이어집니다.


창덕궁 ->종로 ->명동 ->숭례문 -> 한강 이런 순으로 건넜다고 합니다.

*서울에서 실시한 19년 정조대왕능행차랑 조금 달라요~~


3~6일까지 수원에서 군사훈련, 어머니 혜경궁의 환갑잔치 등 


잔치를 크게 열었고


7~8일은 다시 창덕궁으로 복귀하는 일정이었습니다.


여기서 한가지! 정조는 한강을 건넜습니다. 어떻해 건넜게요??


한강 중앙에 큰 배를 두고 36척의 배들을 2중, 3중 배치를 하고 


그 위에 널판지를 깔아 다리를 만들었다고 합니다. 


그리고 잔디까지 깔았죠.(대박)


정조는 이 행사를 많이 준비한 것 같습니다. 


저도 이것저것 보면서 알아 낸 것인데


정조는 우선 사도세자의 아들, 즉 죄인의 자식이라는 타이틀이 


항상 따라다녔고 이를 고운 시선으로 


보지 않았던 신하들이 분명히 있었습니다. 


정조가 개인적으로 욕이 잔뜩 적힌 편지를 썼을 정도로요!

*최근에 왕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으로 발견되었데요.


때문에 '왕권강화'가 정조의 목표가 된것 같습니다. 


그리고 이 행행을 통해 정조의 목표를 이루었죠.


1. 국민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애민정신


국민들은 용안을 쉽게 볼 수 없죠! 어쩌면 일생의 꿈일 수도 있습니다. 


하지만 정조는 이 행차를 위해


직접 길거리에 나갔고 국민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행차를 이어나갔다고 합니다. 


국민의 바램을 하나 이뤄준 셈이죠.


그리고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


조선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 잔치를 베풀어 민심을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.


2. 군사적 위엄을 얻음


정조는 무예가 아주 뛰어났다고 합니다. 


직접 무예에 관련된 책을 직접 썼을 정도로요.


이 후 왕의 직할 군대를 만들었고 이 행사 일정 중 군의 훈련과정을  


국민들과 신하들에게 보여주었다는 것! 바로 왕권강화를 꾀했습니다.


3. 사도세자의 무덤 이장과 혜경궁의 환갑잔치를 동시에


이 행차를 통해 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.


 환갑잔치를 역대급으로 열었을 뿐더러 죽은 아버지를


위로하는 역할까지 했다는 것입니다. 그리고 정조가 즉위한지 20년이 되는


거대한 가족행사까지 동시에 이루었습니다.


이 행차를 준비한것과 시기를 딱 보았을 때, 정조는 정말 대!단!한 왕이었습니다.


자~~ 이렇게 짧게 정조의 수원화성 대 행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

수원에 박물관에서 더 자세한 자료와 정보를 볼 수 있으니 


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 좋은 것 같습니다.


다음에도 다양한 분야에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. 감사합니다~